응답하라 대구경북 7080…레트로풍 현대무용극 ‘그날, 꽃피는 청춘’

13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SD댄스컴퍼니 첫 무대 선보여

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 'SD댄스컴퍼니' 공연 모습. <서구문화회관 제공>

7080년대 대구경북 그 시절이 춤으로 돌아온다. 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 SD댄스컴퍼니의 레트로 프로젝트 '그날, 꽃피는 청춘'이 13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올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SD댄스컴퍼니와 서구문화회관이 함께하는 첫 번째 무대다.

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 'SD댄스컴퍼니' 공연 모습. <서구문화회관 제공>

작품은 1970~80년대 대구경북 지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레트로 스타일의 현대무용극이다. 그 시절을 살아갔던 청년세대들의 모습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해 춤으로 재현했다. 레트로풍 의상과 무대 컨셉,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을 곁들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석 무료(1인 2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053) 663-3081

SD댄스컴퍼니 '그날, 꽃피는 청춘' 포스터. <서구문화회관 제공>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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