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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남 등 산불피해 축산농가 시설 지원에 224억 투입

2025-06-19 16:10

농식품부, “올해 2차 추경 예산안에 총 1천862억원 편성”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북·경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축산 농가들의 경영 조기 정상화를 위한 정부 예산 224억원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 총 1천862억원의 예산을 2차 추경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수리시설 개보수(+816억원) △배수개선(+250억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150억원) △농촌용수개발(+222억원) △축사시설현대화(융자)(+224억원) △식품외식종합자금(융자)(+200억원) 등이다.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가 시급한 농업용 수리시설을 중심으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816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배수로 확충, 배수장 정비 등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250억원을 추가로 반영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태풍·해일 등에 대비해 국가관리 방조제를 보수·보강하는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150억원을 반영했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선 222억원을 '농촌용수개발 사업'에 추가 반영했다.


특히 지난해 겨울 경기지역 대설, 올해 3월 경북·경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축산 농가들의 경영 조기 정상화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융자) 사업'에 224억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식품외식종합자금(융자)' 200억원도 추경에 넣어 국산 농산물을 가공원료로 사용하는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제품 가격인하·동결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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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모(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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