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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무더위 날린 한여름밤 선율…경북도청신도시서 패밀리 음악회 열려

2025-06-29 18:00

유리상자·여행스케치 등 출연…도청신도시 문화 행사 활력

28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열린 '한여름밤 패밀리 뮤직 온' 음악회에서 초청 가수 유리상자가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오주석 기자

28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열린 '한여름밤 패밀리 뮤직 온' 음악회에서 초청 가수 유리상자가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오주석 기자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한여름밤 패밀리 뮤직 온' 음악회가 지난 28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영남일보·예천군번영회가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신도시와 북부권 주민을 위한 가족친화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저녁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공연을 기다렸다. 혼성그룹 비스타와 걸그룹 브랜뉴걸의 무대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 소각소각·써니힐 은주·여행스케치·유리상자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댄스와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관객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리상자가 대표곡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를 때는 떼창이 터져 나와 분위기를 달궜다.


도와 안동시,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문화 활성화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달 13일 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비데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버스킹, 무비데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도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청신도시 내 기반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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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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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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