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읽어주는 여자(강지언 지음/문학의전당/1만4천800원)
"나는 나를 사랑하는 만큼 재즈를 사랑하고, 재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사랑한다." 작가 강지언이 시집 '로맨틱 코미디', 산문집 '혼자 사는 게 취미랍니다'에 이어 두 번째 산문집 '재즈 읽어주는 여자'를 출간했다. 저자가 재즈에 빠지게 된 순간을 비롯해 재즈의 특징·이미지, 재즈인들의 인생을 소개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재즈에 대한 사랑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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