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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재로 전소된 96개 시스템, 대구 이전까지 한 달 걸릴 듯”

2025-09-29 14:26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 등의 화재 정밀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된 바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 등의 화재 정밀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된 바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천안센터 화재로 마비된 주요 전산시스템 가운데 96개가 대구센터로 이전 복구되기까지 약 한 달이 걸릴 전망이다.


정부는 복구 일정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지만, 대체 인프라 구축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9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구센터 입주기업의 협조하에 최대한 일정을 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직접 피해를 입은 96개 시스템을 대구로 이전 복구하는 데 약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체 647개 장애 시스템 중 62개가 복구돼 정상 가동 중이며, 이 가운데 1등급 업무는16개로, 복구율은 4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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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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