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전문의 초빙해 이론·실습 병행…골든타임 대응 능력 강화
전 직원 참여한 응급대응 훈련…AED·하임리히법 등 단계별 실습 진행

구병원이 21일 별관 8층 어셈블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의학과장을 초빙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구병원 제공>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은 21일 별관 8층 어셈블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과장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단계별 실습이 이어졌다.
구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구자일 병원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직원 모두가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갖춰야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병원장은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병원 전체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더욱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