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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4연패 탈출 도전…25일 수원 KT와 맞대결

2025-12-24 16:32

25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대결
최근 4연패에 빠지며 반등 절실한 상황

지난 23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한 양우혁. <KBL 제공>

지난 23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한 양우혁. <KBL 제공>

가스공사가 4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25일 오후 2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대결을 펼친다.


최근 가스공사는 연패에 빠지며 7승17패(승률 0.292)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공동 8위(8승15패 승률 0.348)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는 0.5게임 차에 불과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접전에서 흐름을 끝내 잡지 못하고 패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3일 창원 LG 세이커스전에서는 3쿼터 한때 9점까지 리드했으나 중반 이후 집중력이 무너졌다. 4분29초 동안 득점을 하지 못하며 흐름을 내줬다. 결국 4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신인 양우혁이 5득점으로 재역전했지만 마지막 1분을 넘기지 못하고 LG에 경기를 내줬다.


실책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LG전에서 가스공사는 12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상대(5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턴오버로 흐름을 내줬다.


이번 대결의 상대인 KT는 리그 6위(11승13패, 승률 0.458)로 2연패 중이지만 경기력인 여전히 안정적이다. 가스공사는 KT의 수비와 공격 전환 속도를 경계하며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1월2일 맞대결에서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벨란겔, 라건아, 닉 퍼킨스의 득점을 앞세워 활약하며 71‑6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 역시 이들의 꾸준한 활약이 절실하다.


또한 최근 팀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인 양우혁의 경기력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양우혁은 최근 2경기 연속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실책에서는 아쉬운 부분을 남긴 만큼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강혁 감독은 "계속 경기에서 지니 선수들이 어려움을 갖는다"면서 "연패를 빨리 끊고 약속된 플레이를 연습해서 득점해야 할 때 득점하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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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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