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오가지 않아도 되는 요양원 의료서비스 모델
만성질환 관리·응급상황 예방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고령층 삶의 질 높이는 의료·요양 연계
예스구미전문요양원과 첨단요양병원 관계자들이 가정간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첨단요양병원 제공>
예스구미전문요양원(대표 김광호)과 첨단요양병원(병원장 김규종)은 최근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정간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요양원에 입소한 고령 환자들이 병원을 오가지 않고도 체계적인 간호·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특히 만성질환 관리와 응급상황 예방, 생활 밀착형 건강 돌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호 예스구미전문요양원 대표와 김영규 첨단요양병원 행정부원장, 김외숙 가정간호센터장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요양과 의료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협약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지역 사회에서 입소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규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합니다.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