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중증 환아 의료비 및 돌봄 체계 지원
2018년부터 이어진 후원…올해로 8번째 기탁
지역 공공의료 현장에 실질적 도움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승엽야구장학재단 관계자들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경북대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은 최근 경북대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과 중증 환아의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필수 의료·돌봄 체계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이 재단은 2018년부터 경북대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모두 8차례에 걸쳐 성금을 전달하며, 단발성 지원을 넘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승엽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힘든 치료 과정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야구장학재단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치료와 돌봄이 절실한 환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어린이병원은 중증·희귀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이번 기탁 역시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힘이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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