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대회에 출전한 도시철도공사 직원들. |
1회부터 6년 연속 달빛걷기대회 참가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번 대회에 기록을 하나 더 세웠다.
이날 임직원 140여명이 참가해 이번 대회 최다 참가 단체 기록을 세운 것. 대회에 앞서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과 이승용 지하철 노조위원장, 윤종박 도시철도 노조위원장은 참가자의 간식과 손전등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달빛걷기대회 덕분에 지난 4월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이후 눈코뜰새 없이 바빴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홍승활 사장은 “여름밤 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노사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매년 참가한다”고 말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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