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상임위원(55·지산치과 원장)이 지난 27일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제31대 지사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 회장은 총재 인준을 거쳐 오는 6월10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송 회장은 1987년 단국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여성장애인연대 후원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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