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독도문예대전] 당선소감 - 청소년부 대상(미술)-고경인

“호국영령이 지켜온 땅, 뜻 이으려 작품으로 표현”

제 작품을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큰 상을 안겨주신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오늘날 제가 이 자리에 있게끔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신 유효선 담임 선생님, 김시경 선생님, 4B미술학원 원장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대회에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독도에 관해 찾아보기도 했고, 일제강점기의 독도의 아픈 역사도 읽어 보았습니다. 독도의 아픈 역사 뒤에는 우리나라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독도가 존재하는 것이고, 또 우리들이 독도에 방문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품을 그릴 때 이런 점을 표현하고 싶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지켜주신 우리나라에 살고있는 저희가 독도를 지켜야 된다는 뜻을 이어받고자 작품을 표현했습니다.

작품을 완성시키고 한참을 보는데 문득 우리의 독도를 지켜야 하고, 보호해야 하고, 자부심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작품을 그리는 과정에서도 오직 하나의 작품만을 생각하고 느끼며 저의 시간을 이 작품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저는 대상을 받았다고 자만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권위있는 상이 저에게 주어졌음은 아마도 저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다시 한번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커다란 교훈이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가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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