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었지만 잘 몰랐던 독도 알아가는 기회”
먼저 저를 이끌어 주신 김석인 선생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제가 대상에 당선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습니다. ‘내가 진짜?’하며 이게 정말인지 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이내 곧 상황을 인지하고 너무 기뻐서 큰소리도 내고 폴짝폴짝 뛰었습니다. 그 기쁨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부모님도 첨엔 설마 하며 믿지 않으시다가 함께 기뻐하셨습니다. 이런 상은 받아본 적이 없어서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 줄은 모르셨습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제가 처음으로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 좋은 평을 받게 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문예부라는 곳이 생소했습니다. 그러나 김석인 선생님의 도움으로 시를 외우면서 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으며 시를 써 보았습니다. 그러다 선생님의 권유로 독도문예대전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유튜브나 뉴스를 통해 독도에 관심도 있었고 나중에 독도에 가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도 있었어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제가 미처 몰랐던 우리나라 독도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속으로 느껴지는 독도에 관한 느낌을 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것이 당선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독도는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 땅입니다. 제 시를 통해 조금이라도 우리 땅 독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이후에도 저는 독도를 많이 사랑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분께서도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인터넷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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