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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84회예고, 최나무 만난 차예련, 김흥수 프러포즈 받고 어두운 표정

2020-03-02 15:14
최명길.jpg
사진:kbs2 '우아함 모녀' 방송캡처
'우아한 모녀' 김흥수가 친모 최명길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83회에서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마주하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정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은하(지수원 분)는 세라(오채이 분)를 의심했다. 세라가 눈치를 줘 희정을 쫓아냈다는 것. 이에 세라는 “언니 잃어버린 것도 제 탓하고, 이번에 집 나간 것도 제 탓 하는 거예요?”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전에 보니까 제니스랑 따로 만나고 연락도 하던데. 더는 몰라요. 저한테 홍유라 얘기 그만하세요”라며 성을 냈다.

이에 은하는 유진(차예련 분)을 찾아 희정의 행방을 추궁했다. 유진은 “김희정이 뭐라고 제가 빼돌려요”라고 코웃음 치지만 은하는 “김희정이라니. 홍유라야. 내게 복수하니? 내가 해준이 빼돌렸다고 이래?”라고 거듭 몰아붙였다.

결국 유진은 “저 그렇게 유치하지 않아요. 받은 대로 돌려주는 거 재미없어요”라 일축하곤 “저한테 이러지 말고 홍세라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홍유라 가짜에요”라며 진실을 밝혔다.

은하는 “어이가 없어서. 말해주기 싫으면 입을 닫던가. 어디서 가짜래. 네가 한 말을 내가 믿을 것 같아?”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라도 은하에게 희정이 가짜라며 진실을 전했다. 하지만 읗나는 믿지 않았고 결국 세라는 은하에게 희정의 수첩을 내밀었다. 그 안엔 실종 당시 유라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이에 은하도 인철(이훈 분)도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해준은 미연(최명길 분)을 생모로 의심하던 중. 오토바이가  해준을 덮치려는 위기 상황을 만나고, 미연은 본능적으로 그를 감쌌다. 그런 미연에게서 해준은 모정을 느꼈다.

이에 해준은 미연의 사무실을 찾아가 “혹시 캐리가 저 낳아주신 분이세요?”라고 눈물로 물었다. 30년간 생이별했던 아들과의 감동 상봉에 미연 역시 눈물을 터뜨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우아한 모녀' 8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해준이 유진(제니스, 차예련 분)에게 프러포즈해 새 국면으로 접어든다.

해준과 캐라가 모자 상봉을 이룬 가운데 제니스는 데니(이해후 분)에게 "해준씨 무슨 일 있는 것 같애"라며 미묘한 분위기의 변화를 감지한다.

해준은 캐리에게 "어머니. 부탁하나만 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해 무슨 부탁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희정(최나무 분)은 유진에게 "고급 정보를 주겠다"며 또다시 접근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희정은 "내 얘기가 아니라 구해준 얘긴데"라고 밝혀 유진에게 접근한다. 캐리는 오비서(이주은 분)에게 김희정 동향을 보고 받고 당황한다.

은하는 "캐리한테 가서 당장 따지고 싶어"라며 홍유라가 사라진 점을 물고 늘어진다. 그러자 인철이 "캐리 더 자극하지 마"라며 은하를 말린다.

재명은 해준을 찾아가 "혹시 너 아냐?"라며 캐리가 생모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아낸 것인지 확인한다. 이에 해준은 "절 키워준 당신이 절 낳아준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는 거요?"라고 받아치며 오열한다.

한편, 세라(오채이 분)는 데니에게 구해준 호흡기를 뗐다면서 "해준 오빠 죽이려고 했어요"라고 고백한다.

해준은 유진에게 "앞으로 이 운동화 신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 다녀요"라면서 "우리 결혼해요"라고 프러포즈한다. 그러나 유진의 표정이 어두워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KBS2'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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