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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 430개교를 모집한다.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 430개교를 모집한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비즈쿨 운영교로 지정된 학교는 지원금을 통하여 체험실습형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전문가특강 등 여러 교육프로그램 진행하게 된다.
비즈쿨 학교는 교육 역량에 따라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희망학교는 신청 자격 등을 고려하여 유형을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될 경우, 기본 2년(기존 기본 1년)간 지원받게 되고 운영성과가 우수한 학교는 추가로 1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예산은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3천5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작년 대비 거점학교 수를 2배(2020년 14개)로 늘려 일반 비즈쿨 학교가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여러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인기가 많았던 메이커스페이스 체험교육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에는 이를 필수 프로그램으로 추가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비즈쿨교육을 통해 성장하여 지역 청년창업의 물꼬를 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학교는 3월 17일(수, 18시 마감)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창업교육부(044-410-1951~4) 또는 통합 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