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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 제조 노하우 전수한다

2021-03-17

제조현장 필요한 도구 직접 만드는 조립교육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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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인 셀 작업대 제작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센터)가 운영하는 '비대면 실시간 조립 교육'이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중소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센터는 2016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삼성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삼성전자 제조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조립교육의 경우 교육 참가자가 업무의 공백 없이 회사에 근무하면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작업도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작업효율 향상과 생산성 증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임영호 <주>혜성이아이엠 대표는 "삼성 제조전문가들이 실제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하기 때문에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중소·중견기업 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는 조립 교육 외에도 30여개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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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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