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현장 필요한 도구 직접 만드는 조립교육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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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인 셀 작업대 제작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경북센터는 2016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삼성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삼성전자 제조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조립교육의 경우 교육 참가자가 업무의 공백 없이 회사에 근무하면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작업도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작업효율 향상과 생산성 증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임영호 <주>혜성이아이엠 대표는 "삼성 제조전문가들이 실제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하기 때문에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중소·중견기업 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는 조립 교육 외에도 30여개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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