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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2 종전부지 개발 사업 총괄계획가로 한국계 영국인 에드워드 양 영입

2021-03-29

대구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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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양 박사

대구시가 K-2 종전부지 사업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한국계 영국인 에드워드 양(Edward Yang·한국명 양도식)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2종전부지 개발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의 기초작업이다. 군공항이전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K-2 군공항(공군기지)이 떠나고 남은 부지의 개발 사업이 중요하다.


공개경쟁을 통해 임기제공무원 가급으로 임명된 양 박사는 대구 출신으로, 영국 런던대학 바틀렛 대학원(The Bartlett School of Architecture and Planning, 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건축학 석사 및 도시설계·계획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미래도시센터장으로 부산에코델타시티(360만평) 마스터플랜 수립, 부산에코델타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80만평) 마스터플랜 수립의 실무책임자로 근무했다. 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가시범사업(200만평) 마스터플랜 수립 및 책임자문위원, 대구시 금호강 그랜드플랜 및 2030 미래비전 자문위원, 글로벌 도시개발 네트워크인 ULI(Urban Land Institute) 한국위원 등을 역임했다.


양 박사는 글로벌 수변문화도시 마스터플랜 작성과 개발구상, 글로벌 도시혁신 아이템 발굴, 국내·외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한 도시 마케팅과 도시브랜딩 맞춤형 전략개발 등 종전부지 사업 전반을 맡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임용된 양 총괄계획가는 누구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고민과 애착을 가진 분으로 K-2 종전부지를 미래 세대에게 신경제와 신문화의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첨단 스마트 수변문화도시를 구상하고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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