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 앞에서 인사말 도중 소주병이 날아와 경호원들이 박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 앞에서 병을 던진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해당 남성은 이날 오후 12시20분쯤 사저 입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던 도중 소주병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던졌다. 이에 환영 행사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남성의 나이는 40대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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