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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랑곱창골목 등 대구 6개 상권, 중기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최다 선정

2022-06-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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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스마트상점에 지원되는 조리로봇.대구시 제공

대구지역 6개 상권이 올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무더기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 대상지에 달서구·남구·북구·동구 6개 상권과 대한안경사협회 등 총 7곳(466개 점포)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선 가장 많다.


스마트상점가로 선정된 곳은 안지랑곱창골목(남구), 신시청 두류먹거리타운(달서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및 신암성당골목 연합(동구), 복현오거리 먹자골목·동변동 먹거리타운·학정동 상점가(북구) 등이다.


중기부가 처음 이 사업을 시행한 지난해엔 북성로 상점가, 함지산 먹골촌, 유통단지 전자관, 월배신시장 등 11개 상권이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70%, 시비 13.5%, 구·군비 13.5%를 지원받는다. 자부담은 3%으로 키오스크, 테블릿 테이블 오더, 스마트미러, 서빙로봇·튀김로봇 등 로봇 기반기술 등 중점기술과 QR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보드 등 기초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엔 국비 16억원, 시비 3억원, 구·군비 3억원이 지원됐다.


스마트기술 도입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동구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너무 힘들어 식당을 접을 생각도 했었다. 때마침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술을 통한 영업장 환경변화가 재기 발판이 됐다"고 했다.


대구시는 향후 스마트상점가 추가 발굴을 통해 점포별·업종별 맞춤형 스마트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실질적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판매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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