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724010003012

영남일보TV

민선 8기 대구시정 홍보 '뉴미디어담당관실' 관심

2022-07-25

신설부서…언론사 직원 영입

민선 8기 대구시정 홍보 뉴미디어담당관실 관심
김민정(왼쪽)씨와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민선 8기 대구시 신설 부서인 '뉴미디어담당관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뉴미디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유튜브 등 SNS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4급 상당인 뉴미디어담당관에는 매일신문사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던 김민정(35)씨가 임명됐다. 대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담당관은 신문사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중 지난달 직(職)을 유지한 채 대구시장직 인수위(시정기획분과 인수위원)에 참여한 바 있다. 그의 대구시 입성 가능성은 이미 지난달부터 제기돼 왔다. 김 담당관은 "대구시민들이 시정의 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정신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시는 "언론인인 김 담당관이 유튜브 등 뉴미디어 분야의 시민 소통 창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뉴미디어담당관실은 김 담당관을 포함해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뉴미디어담당관실이 SNS 홍보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직접 출연해 대구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코너를 개설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대구의 명소 소개와 맛집 탐방 등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화상을 통한 시민과 시장과의 양방향 대화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내외에 대구시 공식 SNS가 여러 개 운영되고 있다. 뉴미디어담당관실에서는 이들 SNS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운영 및 유튜브 홍보 강화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