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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가족 1천500명이 대구 찾은 이유는?

2022-10-21

15일 이월드서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공원 문화탐방' 행사 가져

경남도청 공무원·가족 1천500명이 대구 찾은 이유는?
지난 1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를 찾은 경남도청 공무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 비서실장을 역임한 정장수 대구시 시정혁신단장과 권오상 대구시 행정국장 등도 함게 했다.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경남도청 공무원과 가족 1천500여명이 대구 놀이공원을 찾아,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공원 문화탐방' 행사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가졌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행사를 3년만에 재개하며 첫 방문지로 대구를 택한 것이다.

신동근 경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20일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하면서 놀이공원 장소를 고민하다가 대구 이월드로 결정했다"면서 "이월드는 이전에 몇 차례 방문한 적도 있지만, 경남도지사로 역임하며 함께 했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있는 곳이어서 조합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남에도 도(道)가 운영하고 있는 마산 로보랜드와 양산 통도환타지아도 있지만 대구 공무원들과의 교류 차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행사장소로 대구를 택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 큰 보탬을 됐다"면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인연이 경남도와 대구시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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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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