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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대통령 프로야구 시구…김영삼 전 대통령 3번으로 가장 많아

2023-04-01 14:28

첫 시구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은 3번으로 가장 많은 시구 기록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올스타전 첫 시구

5명의 대통령 프로야구 시구…김영삼 전 대통령 3번으로 가장 많아
김영삼 전 대통령 시구 모습. 연합뉴스

프로야구 시구의 첫 스타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었다. 전 대통령은 프로야구가 출범 원년인 1982년 3월 27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MBC와 삼성의 개막전에서 시구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총 3차례에 걸쳐 프로야구 시구를 했다. 1994년 10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태평양 돌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시구를 맡았다. 이어 1995년 4월 1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 LG의 정규시즌 개막전, 같은 해 10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OB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시구했다.


올스타전에서 시구한 대통령도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7월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5명의 대통령 프로야구 시구…김영삼 전 대통령 3번으로 가장 많아
노무현 전 대통령 시구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2013년 10월 17일 잠실구장을 찾아 삼성과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시구를 했다.

5명의 대통령 프로야구 시구…김영삼 전 대통령 3번으로 가장 많아
박근혜 전 대통령 시구 모습. 연합뉴스
5명의 대통령 프로야구 시구…김영삼 전 대통령 3번으로 가장 많아
문재인 전 대통령 시구 모습. 연합뉴스


가장 최근 시구자로 나선 인물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10월 2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역대 대통령 프로야구 시구 기록
■전두환
1982년 3월 27일 동대문야구장, MBC와 삼성의 개막전

■김영삼
1994년 10월 18일 잠실구장, LG트윈스와 태평양 돌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1995년 4월 15일 잠실구장, 삼성과 LG의 정규시즌 개막전
1995년 10월 14일 잠실구장, 롯데자이언츠와 OB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노무현
2003년 7월 17일 대전구장, KBO리그 올스타전

■박근혜
2013년 10월 17일 잠실구장, 삼성과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문재인
2017년 10월 2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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