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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 활성화 위해 국토부·지자체 머리 맞댄다

2024-05-22 09:44

22일 대구서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 개최

국토부 "연찬회 계기로 지방공항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지방공항 활성화 위해 국토부·지자체 머리 맞댄다
대구 국제공항전경. 대구시 제공.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가 2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다.


연찬회에는 국토교통부, 23개 지자체(대구·청주·무안 등 지방공항 소재 14개 시·도 및 9개 시·군), 한국공항공사(KAC)가 참여한다.

국토부는 이날 "현재 14개 지방공항(인천공항 제외)은 국토부에서 건설 후 KAC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 제고와 공항 기반의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하계시즌(3월31일~10월26일) 운항노선 증가 등 항공 수요 회복에 맞춰 공항 활성화 업무에 대한 지자체 역량을 제고하고, 지자체 간 상호 교류 촉진 등의 새로운 계기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연찬회를 계기로 '국토부-지자체-KAC' 간 지방공항 활성화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우수성과 공유 및 해외 공항 운영사례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향후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상반기 우수성과를 달성한 다른 지방공항에서 제2회 연찬회를 열고, '국토부-지자체-KAC' 간 소통과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노선 확충 등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육상교통과 연결된 공항별 특화 전략도 필요하다"며 "지방공항이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항공-관광 연계, 지역 항공산업 육성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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