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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63명 '역대 최다'…당첨금 4억2천만원으로 낮아져

2024-07-15

1등 당첨 자동 11·수동 52

로또 1등 63명 역대 최다…당첨금 4억2천만원으로 낮아져
게티이미지뱅크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63명이 나왔다. 역대 최다기록이다.

14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 112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1, 5, 8, 16, 28, 33'였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3명으로, 2002년 12월 로또 발행 시작 후 최다 기록이다.

이번에 역대급 당첨자가 쏟아지면서 1등 당첨금은 4억1천993만 원에 그쳤다. 다만 역대 최저 기록이 깨지진 않았다. 지금까지 가장 적은 1등 당첨금은 당첨자 30명이 나온 2013년 5월 18일(제546회) 추첨이었다. 당시 당첨금은 1인당 4억954만원이었다.

이날 당첨된 63명의 게임의 자동 여부를 살펴보면 11게임은 자동, 나머지 52게임은 수동방식이었다. 이 중 판매점 5곳에서 '수동' 1등 당첨이 2회씩 나왔다. 이에 5명이 같은 번호로 2게임을 구매해 1등에 2회 당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종전 최다 당첨자가 나온 것은 2022년 6월 12일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때였다 . 50명이 1등에 당첨됐었다. 이들은 각 4억3천856만5천원을 받았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45)가 일치한 2등은 77명으로 각 5천726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87명으로 14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5만3천592명, 5등은 254만5천750명이었다.

한편 1등 당첨자 수가 역대급을 기록하면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조작설이 제기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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