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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홈에서 '승점 3점 사냥' 막판 드라마…6일 전북과 정규리그 최종전

2024-10-04

상대팀 최근6G 4승 2무 상승세
대구, 이기면 8위 도약 가능

대구 홈에서 승점 3점 사냥 막판 드라마…6일 전북과 정규리그 최종전
세징야

프로축구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FC가 승점을 챙길 수 있을까. 이번 상대는 전북현대모터스다.

대구는 오는 6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대구는 지난주 리그 12개 팀 중 10위(승점 35점, 득점 36점)로 마무리했다. 리그 최하위인 인천 유나이트드와 승점 차는 3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패할시 리그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리그 8위인 제주 유나이티드와도 승점은 3점 차다. 승리 시 8위까지 오를 수 있다. 하위권이 근소한 점수 차로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라운드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을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대구는 전북과 두 번의 만남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세징야의 공격력이 살아난 것도 주목할만하다. 세징야는 지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황재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가볍게 올린 크로스를 골로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 승리의 기억과 물오른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6경기 동안 4승 2무를 거뒀다. 승리의 분위기를 탄 전북은 상대에게 단 2실점만을 허용하며 견고한 수비 라인을 뽐내고 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건 두 팀의 정면승부를 예고한다.

대구는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 12승 13무 3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3무 4패로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가 홈 팬들 앞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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