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3일반산업단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조성에 박차'

경북 성주군이 추진 중인 성주 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성주군 성주읍 학산리와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성주 3 일반산업단지는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산업단지 지정승인 등 행정절차에 드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어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에는 준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성주 1· 2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6개의 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가 자리해 있어 대구와 주변 도시의 산업 성장에 발맞춰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면서 농업 중심에서 농업과 산업의 균형을 이뤄가며 명실상부한 도농복합형 도시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미래발전의 원동력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달려 있다"며 "성주1·2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이은 성주 3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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