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홈경기서 1-3 패배
28일 충남아산과 승강 PO
프로축구 대구FC가 리그 11위로 파이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대구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승강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구는 24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3으로 패했다. 승점을 챙기지 못한 대구는 리그 11위(승점 40점)로 마무리했다.
대구는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2무 3패를 기록했다. 파이널라운드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대구가 유일하다.
경기 전 박창현 감독은 "승강 플레이오프에 중점을 맞춰 경기를 준비 중이다. 오늘 경기에서 이긴 후 좋은 분위기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가고 싶다"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누굴 만나든 다 똑같다. 이겨놓고 순리대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명단은 젊은 선수를 위주로 구성됐다. 세징야, 에드가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치인, 김영준, 고재현이 전방에서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박재현, 이용래, 이찬동, 장성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이원우, 카이오, 박진명이 수비라인을 지켰다. 골문은 오승훈이 골키퍼가 나섰다.
전반 대구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4분 김영준이 상대 진영에서 돌파하며 골 찬스를 만드는 듯했으나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42분 수비 실수가 인천의 골로 연결됐다.
후반에서도 대구는 골 결정력 부족의 모습을 보였다. 후반 5분 인천의 추가 골이 나왔다. 후반 17분 고재현이 인천의 골망을 흔드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인천이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한 가운데 공격수 무고사 키퍼로 나섰다. 추가 시간 4분 대구의 골이 나왔다. 그러나 곧 바로 인천에 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팬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충남 아산은 열심히 하는 팀이다. 경기력을 잘 분석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충남아산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 정지윤기자
대구는 24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3으로 패했다. 승점을 챙기지 못한 대구는 리그 11위(승점 40점)로 마무리했다.
대구는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2무 3패를 기록했다. 파이널라운드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대구가 유일하다.
경기 전 박창현 감독은 "승강 플레이오프에 중점을 맞춰 경기를 준비 중이다. 오늘 경기에서 이긴 후 좋은 분위기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가고 싶다"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누굴 만나든 다 똑같다. 이겨놓고 순리대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명단은 젊은 선수를 위주로 구성됐다. 세징야, 에드가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치인, 김영준, 고재현이 전방에서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박재현, 이용래, 이찬동, 장성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이원우, 카이오, 박진명이 수비라인을 지켰다. 골문은 오승훈이 골키퍼가 나섰다.
전반 대구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4분 김영준이 상대 진영에서 돌파하며 골 찬스를 만드는 듯했으나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42분 수비 실수가 인천의 골로 연결됐다.
후반에서도 대구는 골 결정력 부족의 모습을 보였다. 후반 5분 인천의 추가 골이 나왔다. 후반 17분 고재현이 인천의 골망을 흔드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인천이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한 가운데 공격수 무고사 키퍼로 나섰다. 추가 시간 4분 대구의 골이 나왔다. 그러나 곧 바로 인천에 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팬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충남 아산은 열심히 하는 팀이다. 경기력을 잘 분석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충남아산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 정지윤기자
정지윤 기자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