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날 오후 10시 경기
4쿼터까지 쫓아갔지만 역전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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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0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벨란겔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
가스공사가 2024년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다.
31일 오후 10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농구영신 경기에서 81-88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전석 매진됐다.
이날 경기에서 샘조세프 벨란겔이 23점, 앤드류 니콜슨이 19점, 김낙현이 16점을 기록했지만 현대모비스를 이기지는 못했다.
1쿼터 가스공사는 니콜슨과 이대헌의 외곽포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득점이 나오며 18-28로 마무리했다.
2쿼터는 벨란겔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했다. 니콜슨과 김낙현을 앞세우며 점수를 따라붙었다. 그러나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2쿼터는 43-48로 끝났다.
3쿼터를 시작하면서 니콜슨과 벨란겔의 득점으로 빠르게 동점이 됐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득점이 나오며 59-66으로 마무리했다.
4쿼터는 은도예의 덩크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후 가스공사의 3점슛이 연달아 들어가지 않으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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