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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국가대표 김민선 "올해도 금빛 레이스"

2025-01-02

을사년 새 기록 향해 뛰는 스포츠 스타들

"국제훈련팀 경험 통해 성장…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것"

빙속 국가대표 김민선 올해도 금빛 레이스
제50회 전국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500M 2차에서 질주하고 있는 김민선.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민선은 훈련 환경을 바꿨다. 요한 더빗, 예룬 릿벨트 등 네덜란드 코치진이 지도하는 국제훈련팀 '팀 골드'에 합류했다. 그는 "지상 인라인스케이트 훈련 등 생소한 훈련을 많이 했다"면서 "심폐 지구력을 키우는 사이클 훈련도 집중적으로 했다. 많은 경험을 하면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스케이트 교체도 시도했다. 김민선은 "올림픽 때 완벽한 장비로 경기를 치르기 위해선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 교체를 시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새해엔 부족한 부분을 차곡차곡 해결해 2026 올림픽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후회 없이 질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민선은 오는 2월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도 준비 중이다. 그는 "아시안게임은 올림픽 다음으로 주목받는 대회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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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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