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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괌에서 1차 담금질…따뜻한 기후 속 체력 UP

2025-01-08

'사자군단'이 2025년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는 괌에서 먼저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어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치를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 라이온즈는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코로나19 당시 해외 전지훈련이 불가했던 시기를 제외하고 지난 2005년부터 오키나와에서 시즌을 준비했다.

2017년 괌에서 전지훈련을 치른 후 8년 만이다. 일정 변경에는 박진만 감독의 요청이 있었다. 괌에서 훈련하며 선수들의 몸을 완벽하게 만들고 싶다는 것. 지난해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초반 오키나와의 날씨가 좋지 않았다. 올해는 오키나와보다 더 따뜻한 나라에서 기초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고 싶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 감독 요청을 구단이 받아들이면서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오는 22일 오전 8시 45분 LJ915편, 오전 9시 35분 LJ913편으로 나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괌에 도착 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2월에는 오키나와로 간다. 다음달 4일 괌에서 귀국한 뒤 5일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에서 KE755편으로 오키나와로 떠난다.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오키나와에선 실전 감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백전이 3차례 예정돼 있다. 또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니치 드래곤스, SSG 랜더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등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모든 일정을 마친 삼성은 3월 5일(KE756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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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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