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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선수빠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결국 SK에 55:63으로 패

2025-01-07

니콜슨, 김낙현, 벨란겔 부상으로 빠져
팽팽한 승부펼쳤지만 4쿼터에서 무너져

주전 선수빠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결국 SK에 55:63으로 패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이대헌이 슛을 쏘고 있다.

가스공사가 주전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SK에 패했다.

7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서울 SK 나이츠의 원정 경기에서 55-63으로 패했다.

선발로는 이대헌·유슈 은도예·신승민·정성우·전현우가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앤드류 니콜슨, 김낙현, 샘조세프 벨란겔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경기 전 강혁 감독은 "김낙현은 삼성전 골반 타박, 니콜슨과 벨란겔은 발목이 좋지 않아 빠졌다. 3명이 빠졌지만 기존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려고 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힘들게 버텨주고 있다. 공격이 안 되면 수비로 버티자는 생각이다. 4쿼터 중요한 순간에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으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쿼터부터 두 팀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전형우와 정성우의 3점슛이 나왔다. 그러나 경기 막판 자밀 워니의 득점이 나오며 20-21로 경기를 끝냈다.

가스공사는 2쿼터에서 SK를 따라잡기 위해 분투했다. 정성우의 3점슛으로 SK에 맞섰다. 경기 막판 이대헌, 전현우의 3점슛이 나왔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2쿼터는 32-33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 가스공사의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경기 초반 전현우의 3점슛 이 나왔다. 이후 약 8분 동안 가스공사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가스공사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점수 차는 벌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 이대헌이 연속 3점슛을 넣으며 42-48로 끝냈다.

4쿼터에서도 가스공사의 추격은 이어졌다. 전현우의 수비 리바운드 후 신승민의 골밑슛이 나왔다. 이어 은도예와 신승민의 3점슛이 나오며 SK를 추격했다. 그러나 턴오버, 파울로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에 실패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원주 DB 프로미와 대구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펼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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