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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9]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레지던시 연합교류전 확대…시민·예술가 소통 활성화

2025-01-31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9]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레지던시 연합교류전 확대…시민·예술가 소통 활성화
'Re;Art프로젝트' 전시장 전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은 2025년에도 전시·공연·체험·책 매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구예술발전소는 2월로 예정된 '입주작가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증강현실 등 미디어 아트 전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 예정인 '창작실험실' △지역 문화예술기획자와 함께하는 '실험적 프로젝트' △기술과 예술의 통합으로 다양한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융합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수창청춘맨숀은 근대 및 원로 예술인의 작품을 재조명한 'Re;Art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그려낼 예정이다.

더불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의 만권당 및 키즈스페이스 등 내외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권당에서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적은 지역 내 청년 문화예술기획자들에게 활동 공간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예술발전소
내달부터 입주작가 프리뷰전
미디어아트 전시 '창작실험실'
기술·예술 통합 '기술융합전'

수창청춘맨숀
근대·원로예술인 작품 재조명
지역거점 창작공간 역할 톡톡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9]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레지던시 연합교류전 확대…시민·예술가 소통 활성화
지난해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 레지던시 연합 교류전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이 밖에도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은 올해 '해외 교류작가 프로그램' '국내외 레지던시 연합 교류전' 등을 개최한다. 특히 대구예술발전소 전관에서 열리는 연합 교류전의 경우 전년 대비 국내외 주요 레지던시 참여율이 두 배 이상 늘어 예년을 뛰어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의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공모 사업 관련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https://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이 지닌 가능성을 보여주겠다. 이를 통해 지역 거점 예술창작공간이자 작가 레지던시로서 두 시설이 가지는 의미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이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인은 총 421명에 이른다.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총 100여 회 진행했으며, 시설 이용객은 6만명을 넘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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