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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2025-01-22

'100대 피아노' 선율, 지역 넘어 전국 행사로 거듭
현대미술제, 야외전시 탈피 관객 참여 예술축제로
달천예술창작공간 등 문화거점·맞춤사업도 활력

올해 14주년을 맞은 달성문화재단이 그간 선보인 사업들을 개선해 도약을 넘어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지난 운영 상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새롭게 도약할 비전과 추진 전략을 마련해 지역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지난해 열린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 모습. <달성문화재단 제공>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지난해 열린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 모습. <달성문화재단 제공>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지난해 열린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모습. <달성문화재단 제공>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지난해 열린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모습. <달성문화재단 제공>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지난해 열린 'Yes, 키즈존' 모습. <달성문화재단 제공>
◆달성군 대표 문화 브랜드 축제 내실 공고히


달성군 대표 문화 브랜드인 '달성 100대 피아노'와 '달성 대구 현대미술제'는 본연의 예술적 가치를 확보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파급력을 가진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만 8천명이라는 역대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한 '달성 100대 피아노'는 올해도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한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로컬100 지역문화 상품·브랜드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10여 년의 운영 노하우를 반영해 심도 있는 기획을 선보인다. 100인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하는 연주를 비롯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기존 야외 미술제의 전시 구성에서 벗어나 관객 참여 형태의 예술 축제를 만든다. 아트워크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전시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을 계승해 동시대 청년 작가들의 시대정신과 담론을 선보인다.

그간 많은 관심을 받은 지역 맞춤형 사업 'Yes, 키즈존'은 축제 기간을 1일에서 2일로 확대 운영해 달성군 대표 어린이 축제로 키울 계획이다. 기존에 열렸던 저녁 공연을 과감히 제외하고 이틀 간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5·10월 개최 예정인 축제는 아이들에 초점을 둔 차별성 있는 킬러콘텐츠를 확보해 가족 단위 체류형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운영 모습. <달성문화재단 제공>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운영 모습. <달성문화재단 제공>
[2025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8] 달성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내실 다진다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운영 모습. <달성문화재단 제공>
◆지역 문화거점·맞춤 사업들 제 역할 톡톡히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자리잡은 '달천예술창작공간'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참꽃갤러리' 사업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올해 개관 5주년 기념 이벤트로 역대 입주작가 교류전을 개최해 입주작가 간의 인프라를 형성하고 내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초석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입주작가 소개 및 작품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프리뷰전, 오픈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타기관 연계 교류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 결과보고전 등의 기획 전시가 예정돼 있다. 오는 2월 중으로 제5기 입주작가 선정도 완료할 계획이다.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는 상·하반기 정기·수시 대관 진행 외에도 작년에 신설돼 큰 호평을 받았던 주민참여 프로그램,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가족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내실화한다. 달성군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운영된 '참꽃갤러리'는 기획전시·전시지원 사업을 통해 양질의 전시를 개최하고 일상 속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민들이 지역문화 주체로서의 기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술자치구역' '달성군립합창단' 운영에도 새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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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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