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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창단 후 '100번째' 홈 경기…첫 시즌 보다 141% 관중 증가

2025-02-04

지난 2일 삼성전 100번째 홈 경기
10개 구단 중 예매율 1위

가스공사 창단 후 100번째 홈 경기…첫 시즌 보다 141% 관중 증가
지난 2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100번째 홈 경기에서 팬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 KBL 제공>
가스공사 창단 후 100번째 홈 경기…첫 시즌 보다 141% 관중 증가
지난 2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100번째 홈 경기에서 팬들이 응원 중이다. < KBL 제공>

가스공사가 창단 후 '100번째' 홈 경기를 치렀다.

지난 2일 오후 2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대구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100번째 홈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가스공사는 돌풍의 주인공이다. 시즌 초반 7연승을 거두며 봄 농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그 결과 관중 수도 증가했다. 가스공사 창단 첫 시즌 평균 관중 1천48명에서 올 시즌 평균 2천569명으로 14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10개 구단 중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18경기 가운데 4번의 매진을 기록했다.

홈 100번째 경기는 'KOGAS 브랜드 데이'로 열렸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 전원에게 파란 풍선을 제공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팬스타 크루즈 승선권, 선수단 친필 사인볼, 유니폼, 페가수스 바시티 자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또 가스공사의 마스코트 '가스맨'과 페가수스 마스코트가 어린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홈 100경기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강혁 감독은 "100번째 경기를 맞이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모두 영광으로 생각한다. 재미난 경기로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혜 구단주는 "창단 100번째 홈경기를 찾아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청정한 천연가스처럼 투명하고 모범적인 운영으로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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