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에 항의하려고 남아
비방 행위는 인정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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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제30기 제9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정이인 사무국장에게 제재금 3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7일 정 국장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울산 동천체육관), 지난 9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대구체육관) 이후 코트에 남아 있다가 재정위에 회부됐다. 정 국장은 판정에 항의하려고 코트에 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위는 당초 정 국장의 KBL 비방 행위도 애초 안건에 올렸다. 그러나 비방으로까지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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