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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오키나와] 막바지에 접어든 스프링캠프…25일 SSG랜더스와 연습경기

2025-02-26

SSG전 최원태 호투로 기대감

신인 선수들 활약 눈에 띄어

[푸른빛 오키나와] 막바지에 접어든 스프링캠프…25일 SSG랜더스와 연습경기
지난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푸른빛 오키나와] 막바지에 접어든 스프링캠프…25일 SSG랜더스와 연습경기
지난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찾은 삼성 라이온즈 팬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푸른빛 오키나와] 막바지에 접어든 스프링캠프…25일 SSG랜더스와 연습경기
지난 1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등판한 최원태. <삼성 라이온즈 제공>
[푸른빛 오키나와] 막바지에 접어든 스프링캠프…25일 SSG랜더스와 연습경기
지난 1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한자리에 모인 박진만 감독과 선수단. 삼성 라이온즈 제공
[푸른빛 오키나와] 막바지에 접어든 스프링캠프…25일 SSG랜더스와 연습경기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 전경.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푸른빛 오키나와] 막바지에 접어든 스프링캠프…25일 SSG랜더스와 연습경기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 훈련장.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사자 군단'의 스프링캠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025 프로야구 시즌이 한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5일 오후 1시 아카마구장에는 삼성과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2025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에 참가한 60여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팬들은 삼성의 대표 응원가 엘도라도를 열정적으로 불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원태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원태는 3회초 팀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2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원태는 3회 SSG의 안상현, 이율예, 박지환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4회에는 정준재와 하재훈을 1루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최원태의 최고 구속은 147㎞였다. 경기는 삼성의 5-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최원태는 "구속을 의식하지 않았다"면서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삼성은 남은 기간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배찬승은 150㎞의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함수호는 자체 청백전에서 홈런을 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1차 캠프 후 박 감독은 "따뜻한 날씨 속에서 트레이닝 위주로 선수들의 몸을 잘 만들었다. 선수들도 날씨가 좋아 만족했다"면서 "신인 선수들이 지난해 마무리 훈련에 비해 몸 상태 등 기본기를 잘 준비해 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 단추가 잘 꿰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4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앞서 박진만 감독의 요청에 따라 괌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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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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