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비용 90% 지원…대기질 개선 목표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환경부 주관 공모에서 선정돼,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성서산업단지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한다.
달서구 성서산단 내 중소기업 40여 개소가 지원 대상이며,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공공기관 및 최근 5년 내 정부 지원을 받은 시설은 제외되고, 지원받은 사업장은 3년 이상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대구시는 2019~2024년 820억 원을 들여 352개 사업장을 지원했다.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는 약 80%에 달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4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권오상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