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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연승 거두며 5라운드 마무리…리그 5위

2025-03-16

KCC전 70-57로 승리
리바운드 싸움에서 승리

가스공사 2연승 거두며 5라운드 마무리…리그 5위

지난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가스공사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 중이다.

가스공사가 2연승을 거두며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70-5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리그 5위(24승 21패) 자리를 지켰다. 리그 6위에 들어야 봄 농구 진출이 가능하다. 리그 6위인 원주 DB(20승 25패)와는 4.0경기차다. 리그 4위인 수원 KT 소닉붐(26승 18패)과는 2.5게임차다.

이날 경기 전 강혁 감독은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뺏기지 않아야 공격 횟수를 줄일 수 있다"면서 “선수들에게 박스아웃을 철저히 하고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라고 말했다. 선수들도 리바운드 싸움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2쿼터부터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잡아냈다. 2쿼터에는 공격 리바운드 7개를 잡아냈다. 후반에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며 48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흐름을 잡았다. 앤드류 니콜슨이 3점슛을 성공하며 15점을 몰아넣었다. 1쿼터는 20-16으로 마무리했다. 2쿼터에서는 유슈 은도예의 3점슛과 속공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후반 니콜슨의 덩크와 골밑 득점이 나오며 38-33으로 끝냈다.

3쿼터에서는 정성우의 3점슛이 터졌다. 가스공사는 두 자릿수 리드를 잡으며 56-46으로 마무리했다. 4쿼터에서는 샘조세프 벨란겔의 3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가스공사는 경기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마무리했다.

경기 후 강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 리바운드에 집중을 잘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상대가 슛을 던지기 어렵게 했고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줬다"고 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17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6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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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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