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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 개막…박진만 감독 “설레이는 마음 크다”

2025-03-22 13:01

“편안하게 하라고 선수들에게 당부”

레예스, 원태인 3월말 합류

프로야구 시즌 개막…박진만 감독 “설레이는 마음 크다”

지난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에서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설레이고 있습니다."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전에 만난 박진만 감독은 올 시즌 야구 개막 소감에 대해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했다.

삼성 개막 엔트리에는 투수 이호성, 육선엽, 이승현, 김태훈, 백정현, 양창섭, 임창민, 송은범, 배찬승, 이재희, 김재윤, 후라도가 포함됐다. 포수는 이병헌, 강민호가 내야수는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이창용, 박병호, 양도근이 들어갔다. 외야수는 구자욱, 윤정빈,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이 합류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한테 개막이라고 부담 갖지 말라고 말했다"면서 “경기에서 지더라도 시즌을 마감한 것처럼 마음가짐을 갖지 말고 편안하게 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라인업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르윈 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전병우(2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우익수)이다.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박 감독은 “후라도와 키움의 경기가 기대된다"면서 “본인이 캠프 때 이야기한 것이 있어 3년 동안 키움 타선 약점을 잘 파악했는지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루에는 이재현이 전진 배치됐다. 박 감독은 “원래는 2번 타순에 (김)헌곤이 들어갈 예정이었다. 몸이 안 좋은 부분 때문에 감각이 떨어져 있다"면서 “시범경기 통해서 재현이가 타격 페이스도 괜찮고 해서 실적 감각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짜게 됐다"고 했다.

데니 레예스, 원태인은 3월말쯤 합류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생각보다 빨리 복귀를 할 것 같다"면서 “오늘까지 계획은 잠실전에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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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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