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청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24일부터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고립청년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1 심화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이다.
참여자 모집도 이날부터 시작되며, 프로그램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1:1 심화심리상담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고립은둔척도검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실시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고립청년의 발굴과 회복, 예방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고립 청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