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까지 주요 등산로에서 비상근무 실시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오는 4월 6일까지 시와 구·군 공무원들이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을 하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구시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봄꽃이 만개하면서 상춘객과 성묘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대구시는 비상근무를 강화했다.
시는 통행이 잦은 245개소에서 일 평균 650명의 공무원이 산불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입산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고의나 실화에 의한 산불도 중대범죄로 처벌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대구시는 피해지역 지원과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