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여 명의 대원이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
경북도, 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총력

경북안전기동대 제공
경북안전기동대가 지난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의성 일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진화에 투입돼 현장 대응에 힘을 보탰다.
산불 발생 직후 투입된 경북안전기동대는 5일간 총 310여 명의 대원이 참여해 진화 작업과 방화수 공급, 장비 운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전문 소방대원들과 함께 진화선 구축에 나섰으며, 급경사지 등 험난한 지형에서는 소방호스를 연결해 방화수를 공급하며 확산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불 대응에는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도 25일 현장에 합류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유재용 경북안전기동대 대장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탰다"며 헌신을 강조했고,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에도 도 전역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11년 창설된 경북안전기동대는 현재 159명의 대원이 활동 중인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로, 매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 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