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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구’ 확정한 가스공사…승리하며 3연승 행진

2025-04-01 20:52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전 92-61
벨란겔, 김낙현, 은도예 등 활약

‘봄 농구’ 확정한 가스공사…승리하며 3연승 행진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벨란겔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봄 농구' 진출을 확정한 가스공사가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1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2-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27승25패를 기록했다.

선발로는 신주영·신승민·김낙현·우동현·유슈 은도예가 나섰다.

가스공사는 지난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고르게 출전 기회를 얻었다. 경기 전 강혁 감독은 “고르게 선수를 기용할 생각"이라면서 “소극적으로 경기하면 오히려 부상이 나올 수 있다. 뛰는 시간만큼은 수비, 리바운드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셈조세프 벨란겔이 19점 3점슛 5개 2리바운드, 은도예 16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낙현 17점 3점슛 2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1쿼터 가스공사를 크게 벌렸다. 특히 골밑에서 은도예가 활약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은도예는 12점을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낙현과 우동현도 3점슛을 넣었다. 1쿼터는 28-12로 마무리했다.

2쿼터에서도 가스공사는 흐름을 이어갔다. 벨란겔이 8점을 넣었다. 여기에 앤드류 니콜슨과 곽정훈의 3점슛도 나왔다. 2쿼터는 50-29로 끝났다.

3쿼터에서도 벨란겔의 활약이 이어졌다. 또 곽정훈과 김낙현도 3점슛을 넣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3쿼터는 68-44로 마무리됐다.

4쿼터 삼성이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나 가스공사는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은도예와 신승민이 골밑을 지켰다. 곽정훈도 10점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5일 오후 4시 대구체육관에서 수원 KT 소닉붐와의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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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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