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피해 축산농가 복구에 총력

경북도청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축산농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이번 산불로 가축 20만여 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217동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양돈·양계·양봉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 200억 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양봉 재사육과 조사료시설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도는 자연재난피해복구 지원 비율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 중이다.

한우협회와 농협 등 민간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우협회는 볏짚 400톤, 농협은 170톤의 조사료를 각각 지원했다.

각 축산 단체는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품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수의사회와 대구수의사회는 이동동물병원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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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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