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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신인 배찬승…신인답지 않은 활약 이어가는 중

2025-04-02

데뷔전 홀드 기록
흔들린땐 선배들 조언

삼성 라이온즈 신인 배찬승…신인답지 않은 활약 이어가는 중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배찬승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배찬승(투수)이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배찬승은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삼성 이종열 단장은 “배찬승이 저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저렇게 하는 게 어렵다. 앞으로 잘 성장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찬승은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기량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배찬승의 1군 데뷔전은 지난달 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 2연전. 6회초 투입된 배찬승은 1이닝 3타자를 공 8개로 막아내며 홀드를 챙겼다. 신인 데뷔 첫 경기 홀드는 프로야구 통산 10호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로 시속 155km의 직구를 꽂으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배찬승이 흔들릴 땐 팀 선배들의 든든한 조선고 있었다. 지난달 2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배찬승이 안타와 볼넷으로 2⅔이닝 1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지난달 2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볼넷 1개를 내주면서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두산전 후 후 원태인은 “볼넷을 줘서 장난으로 혼냈다. '왜 이렇게 자꾸 볼넷을 주느냐, 맞더라도 공격적으로 하라'고 말했다"면서 “배찬승은 솔직히 너무 좋은 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항상 '자신있게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도 배찬승을 강하게 키우는 중이다. NC전 후 박 감독은 “빗맞은 안타가 나온 뒤 흔들리더라.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 좋은 자극제가 된 경기였다"면서 “배찬승은 워낙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경험을 쌓으면 좋은 투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찬승의 3월 경기 기록은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2.70이다. 평균 구속은 시속 151.2km가 나왔다. 최고는 시속 155km, 최저는 148km. 특히 '좌완'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삼성 불펜에 좌완 투수는 배찬승밖에 없다. 배찬승이 지금처럼 시즌을 이어간다면 팀의 승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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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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