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피해조사·복구 위한 행정절차 단축 요청
특별법 제정·정부 추경 예산 반영 필요성 강조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함께 영덕군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노물리 마을회관과 영덕국민체육센터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행정절차 단축과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확정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할 것을 요청했다. 또 피해 주민을 위한 모듈러주택 공급의 신속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재난안전법만으로는 막대한 피해를 보전하기 어렵다면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한 뒤 정부 추경 예산 반영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피해 주민 보호와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 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대응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