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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현대모비스에 패배…5위로 봄농구

2025-04-08 20:55

현대모비스전 80:84로패
수원 KT 소닉붐과 플레이오프 예정

가스공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현대모비스에 패배…5위로 봄농구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김낙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패했다.

8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홈경기에서 80-84로 패했다. 가스공사는 정규 시즌 28승 25패를 기록하며 시즌 5위로 봄 농구에 진출한다.

선발로는 정성우·차바위·샘조세프 벨란겔·김준일·김철욱이 나섰다. 이날 종아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던 전현우가 복귀한다. 경기 전 강혁 감독은 “전현우는 많이 안 뛴다. 가볍게 테스트해볼 정도"라면서 “무리만 안 시키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가스공사의 장점인 3점슛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가스공사는 3점슛 40개를 시도해 10개를 성공시켰다.

1쿼터 양 팀은 팽팽하게 대결했다. 가스공사는 공격권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경기를 펼쳤다. 경기 중반까지 가스공사는 리바운드 8개를 기록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후반 현대모비스에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득점을 내줬다. 1쿼터는 20-24로 마무리했다.

2쿼터에서 가스공사의 3점슛은 경기 중반에 나왔다. 신승민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신승민이 스틸 후 2점슛까지 넣으며 격차는 한 자릿수로 줄였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3점슛을 성공하며 격차는 계속 벌어졌다. 2쿼터는 38-55로 끝났다.

3쿼터에서도 가스공사에세 김낙현의 활약이 이어졌다. 김낙현은 3점슛 2개를 포함 14점을 성공시켰다. 3쿼터는 56-70으로 마무리했다. 4쿼터에는 신주영이 활약했다. 연속 3점슛 성공하는 등 10점을 득점했다. 가스공사는 마지막까지 3점슛을 넣는 등 추격했지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현대모비스는 3위, 수원 KT소닉붐은 4위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12일 수원 KT와 플레이오프를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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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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