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기차 전환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김천시 어모면 일대에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당 사업은 총 245억원(국비 200억원 포함)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추진된다.

핵심 목표는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때의 주행 안전성 및 시스템 통합 안전성 검증 기술 개발이다. 이와 함께 튜닝 전 과정에 대한 표준 프로세스를 실증하고, 관련 법과 제도 정비,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도 병행된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기반으로 김천을 미래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전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국내 전기차 전환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북의 미래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김천에 조성 중인 첨단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와 연계해 전기차 튜닝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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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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