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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대피왕 프로젝트 본격 가동.. 생명과 안전, 혜택까지

2025-06-20 09:57

경북도, 주민 대피 의식 고취 및 혜택 제공

문화치유와 심리회복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 도모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복합재난에 대비해 주민 참여형 대피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20일부터 '우리 마을 대피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 스스로의 대피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대피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핵심은 '대피멤버십' 운영으로, 마을순찰대를 통해 주민들의 대피 횟수를 관리하고, 이에 따라 폭염 대비 물품 등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피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 즐거운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피왕'과 '대표대피소' 선발도 병행해 지역별 모범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히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문화공연과 심리상담을 통해 정신적 회복도 지원한다.


문화치유 프로그램에는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예술인 13개 팀이 참여해, 98개 대피소를 돌며 공연을 펼친다. 심리회복 프로그램은 심리상담사 60명이 30개 조로 나뉘어 180개 대피소에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북도의 '마어서대피 프로젝트'를 주민대피 우수사례로 언급한 바 있다"며 "우리 마을 대피왕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을 재난 대응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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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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