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
달서구 홍보대사 단비 등 화려한 출연진

가수 이찬원 <달서문화재단 제공>
대구 달서구 출신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달서문화재단의 여름 대표 문화공연 '2025 소나기 콘서트'가 29일 오후 7시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소나기 콘서트'는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8년부터 후원해온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로 지역민과 소통해왔다.
특히 이날 공연은 무용·뮤지컬·대중음악 등 한층 더 다양해진 장르와 가수 이찬원을 비롯한 화려한 출연진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최댄스컴퍼니 <달서문화재단 제공>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 <달서문화재단 제공>

가수 단비 <달서문화재단 제공>
먼저 대구 대표 현대무용단체 최댄스컴퍼니가 역동적이고 강렬한 움직임으로 막을 연다. 이어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달서구 홍보대사 가수 단비가 관객들과 친밀하게 호흡하며 공연을 이어 나간다.
마지막으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가수 이찬원이 히트곡을 들려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찬원은 '편의점' '참 좋은 날' '선물'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트로트와 대중음악을 아우르며 폭넓게 활약해왔다. 특히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한국PD대상 수상 등 음악적 입지를 다진 데 이어 여러 예능과 방송에서 MC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석 무료. (053)584-9712

'2025 소나기 콘서트' 포스터. <달서문화재단 제공>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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